2022년 제 10회 K-해커톤에 참여한 후기를 지금에서야 쓴다.
k-해커톤은 예선, 본선, 결선으로 이뤄져있다.
예선은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본선은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결선은 본선에서 좀더 디벨롭하여 발표를 한다.
수도권은 빨리 마감돼서 빨리 신청해야한다. 또한, 학교별로 제한이 있기 때문에 빨리 신청하는것이 좋다.
한팀에 최대 5명으로 구성할 수 있고 5명인 팀이 많았다.
물론 우리팀은 2명이었고 본선부터 결선까지 우리팀만 2명이었다^^ (모든 블로그에서 우릴 대단하다고 한다😎)
우리팀은 수도권을 지원했다.
예선
6.20 ~ 7.7
예선전에 뭐 쓰고 제출해야할게 많다
결과 발표
7.21
수도권 14팀
호남 4팀
충청 8팀
영남 8팀
제주 8팀
이 본선에 진출 하였다
본선
심사 기준은
아이디어 독창성(20), 사회적 효과성(30), 사업 가능성(20), 실행 가능성(30)이다.
본선날 인턴 출근을 해야했기 때문에 팀원 혼자만 보냈다. 그래서, 자세한건 잘 모른다. 그러므로 전해 들은 이야기를 작성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리팀만 한명이었다는 점
실제 개발해서 실행영상을 가져온 팀이 우리팀포함 2팀(매우 적었다고 한다)이었다는 점
다들 피그마 영상을 넣어왔다는 점
본선은 오전에 진행되고 오후에 합격된 팀에 한해 멘토링을 받는다.
수도권은 6팀이 합격했으며 우리팀은 합격해서 우리 팀원이 멘토링까지 받았다.
결선
11.2
본선까지 지역별로 했다면 결선은 전국단위이다. 전국의 팀들이 서울로 모인다
결선 진출 팀은
수도권 6팀
호남 2팀
충청 4팀
영남 3팀
제주도 3팀
이었다
제출 내역은
- 서비스 소개자료 요약본 (소책자로 제작한다)
- 최종 발표자료
- 서비스 시연 동영상
- 서비스 구동 가능한 파일
이다.
심사 기준은 본선과 같다.
오전엔 리허설을 하고 오후가 본무대이다.
리허설 이후 식권을 주는데 식권으로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다른 팀 후기를 보면 부담감으로 많이 못먹었다는데 우리팀은 맛나게 잘 먹었다.
제 10 회 k 해커톤 대회는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하는데 그곳에 재밌는 미끄럼틀이 있다. 스릴 넘친다.
아이스티나 쿠키도 공짜로 준다. 나는 많이 못먹었는데 아이스티와 쿠키 많이 먹도록 하자
발표는 다음과 같다.
2분동안 발표+5분동안 질의응답
내가 질의 응답을 맡았는데 엄청난 크리티컬한 질문은 없었고 그냥 대답할 수 있는 정도의 질문이었다.
시상식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우리팀은 그중에서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이사장상을 받았다! 와!!
2명이서 100만원을 나눠 가져서 50만원씩 갖게 되었다.
후기
대회를 처음 보자마자 아 이건 아이디어 싸움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도 아이디어 싸움이다.
2명이서 진행했기 때문에 본선에서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본선에서 붙어서 의외였다. 아무래도 실제로 개발한 앱 영상이 결선까지 오게된 중요한 키 역할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 그냥 해볼까? 로 시작했는데 결선까지 와서 상금을 받게 되었다. 상금 받을거라는 것은 예상 했는데 왜냐하면 우리팀 아이디어가 좋았기 때문이다. 인원이 조금 더 있었다면 우수상, 최우수상도 가능했을 거라 생각한다.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하는 거였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좋은 경험이었다.